Sentence Card Envelope, Verdon
3,500원
그날의 풍경과 감상이 가로로 긴 엽서에 프린트되어 있습니다.
엽서 2장, 봉투 1장, 스티커 1장이 세트인 상품입니다.
[Postcard Sentence]
어쩌면 여름이란 청춘을 대변하는 단어인 거 같습니다.
내 의사와는 상관없이 여름이면 새로운 사건들이 눈앞에 펼쳐졌고, 우리는 늘 그 속을 헤엄치고 있었습니다.
그 당시엔 온몸이 찐득하고 힘들었지만, 지나고 보면 밤새 울어대던 매미 소리마저 그리워지는 여름.
저는 그런 여름을 사랑했습니다.
사랑하는 가족, 나 자신, 또는 익명의 다수가 수신인 일 수도 있는 문장들.
글을 쓴다는 건 대부분 사랑하는 마음으로부터 시작되지요.
그 아득한 마음을 '여름'으로 대변하였습니다. 여름이란 그런 계절이니까요.
- 비스켓스튜디오 ‘여름에서 온 편지’ 중
[Size & Quantity]
Card : 160*80mm / 2ea
Envelope : 170*85mm / 1ea
Stiker : 50*30mm / 1ea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