창 밖에는 눈부신 햇살이 파도처럼 부서집니다.

결 고운 바람이 불어오고, 따스한 기온에 좋은 일이 생길것만 같아요.

그렇지만 늘 눈부신 하루가 시작되는건 아니겠지요.

곧 이어 먹구름이 몰려오기도 하고 눈보라가 치기도 합니다.

이러한 순간을 잘 지나고 나면, 또 다시 해가 뜨고 고운 바람이 불어옵니다.

우리는 다시 하루를 시작합니다.

하루를 시작하는 힘은 대단한 무언가가 아닙니다.

집을 나설때 온 몸으로 흡수하는 햇볕 하나에도 우리는 힘이 나지요.

그런 힘을 드리기 위해 이 캘린더는 만들어졌습니다.

매일 보는 핸드폰 뒤에, 책상 위 한 켠에 두고 볼 수 있습니다.

볼 때마다 앙증 맞은 사이즈에 코웃음이 나올지도 몰라요.

그런 기쁨을 드리고 싶었어요.

Calendar Size : 55x87mm

Pakege Size : 65x116mm

Type : Warm Color